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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11-22 03:50 조회0회 댓글0건본문
법무부가 미국 사법당국이 수사 중인 국제범죄조직 범죄자 두 명을 검거해 미국으로 보냈다.법무부는 19일 미국 사법당국에서 수사 중인 랜섬웨어 범죄조직 총책인 A씨와 자금세탁조직의 핵심 관리자인 B씨를 검거해 이달 중 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러시아인 A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기업들의 네트워크에 침입해 랜섬웨어(악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해제해주는 대가로 약 1600만달러(한화 약 223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베트남 출신 B씨는 2020년~2024년 930억원 상당의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조직원들과 함께 미국 당국을 속여 실업급여 등을 받고, 이렇게 얻은 6700만달러 상당의 범죄수익을 페이퍼컴퍼니(서류상 유령회사) 소유로 추정되는 계좌로 송금해 숨기려 했다는 것이다.법무부는 지난 5월 미 법무부로부터 해당 범죄자들에 대한 긴급인도구속 청구를 각각 접수하고, 사건의 중대성을...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탄핵 후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의대 증원을 결정한 책임자를 윤석열 대통령이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의협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협 비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협이 이날 공개한 15명의 비대위원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추천 위원 3명, 의대생 단체 추천 3명이 포함됐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익명으로 참여한다.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사진)은 회견문에서 “정부의 모습을 보면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정부를 믿으라고 하기 어렵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해주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 의협과 협의했다고 보고한 관계자’ ‘2000명 증원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보고한 관계자’ ‘사직서수리금지 등 행정명령을 내린 관계자’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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