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수 공사참사관,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위원회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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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5-06-03 17:54 조회1회 댓글0건본문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허정수 주제네바 대표부 공사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내 주요 기관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허 참사관이 전날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위원회(상계조치위) 의장으로 선출돼 이날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상계조치위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상계조치위는 WTO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다. WTO 회원국들이 통보한 보조금과 상계조치, 관련 입법 등을 검토해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한다.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무역구제조치와 보조금을 둘러싼 국제 논의가 심화하는 만큼 협정 준수와 이행을 감독하는 위원회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는 “위원회의 위상이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허 참사관이 의장직을 수임하게 돼 우리나라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계 무역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의장(행정고시 45회)은 산업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기업정책팀장과 주미국대사관 1등 서기관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주제네바 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허 참사관이 전날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위원회(상계조치위) 의장으로 선출돼 이날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상계조치위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상계조치위는 WTO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다. WTO 회원국들이 통보한 보조금과 상계조치, 관련 입법 등을 검토해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한다.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무역구제조치와 보조금을 둘러싼 국제 논의가 심화하는 만큼 협정 준수와 이행을 감독하는 위원회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는 “위원회의 위상이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허 참사관이 의장직을 수임하게 돼 우리나라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계 무역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의장(행정고시 45회)은 산업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기업정책팀장과 주미국대사관 1등 서기관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주제네바 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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