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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11-10 22:26 조회17회 댓글0건본문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수출이 늘면서 지난 9월 경상수지가 100억 달러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높은 관세를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내년 무역 환경에는 큰 변화가 전망된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111억2000만 달러(약 15조58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 규모는 지난 6월 125억6000만 달러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역대 9월 기준으로는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9월 누적 경상수지는 646억4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167억5000만달러)보다 478억9000만달러 증가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106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8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수출은 616억7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9% 늘었다. 반도체(36.7%), 승용차(6.4%) ...
부동산 재벌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78)은 이번 대선에서도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재선에 성공했다.그는 1946년 6월14일 미국 뉴욕주 퀸즐랜드에서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였던 부모의 5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1964년 뉴욕군사학교를 졸업하고, 4년 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다. 그는 부친의 부동산 기업 ‘트럼프 매니지먼트’의 회장으로 취임한 후 코모도어 호텔 경영, 트럼프타워 개발권 획득 등 뉴욕 맨해튼을 근거지로 부동산 사업을 벌였다. 소유한 호텔·카지노 네 곳에 대해 파산 신청을 해 사업가로서의 성적표는 좋지 않았다.그는 일찌감치 정치에 관심을 보였다. 1987년 공화당원으로 등록한 그는 그해에 ‘미국이 자국을 보호할 여력이 있는 국가들에 대한 방위비 지출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신문 광고를 냈다. 가업 물려받은 부동산 재벌 서바이벌 예능 출연해 인기‘MAGA’ 슬로건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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