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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폰테크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가 전남 장성 ‘무궁화공원’에서 열린다. 무궁화공원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무궁화 명소’다.장성군은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장성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림청 공모사업이다. 군은 무궁화 기반시설과 관람객 유치 역량 등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축제 개최지로 선정된 곳은 장성군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 전북 완주군 등 총 4개 지역이다.장성군은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장성무궁화공원은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만2000여주의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 2022년에는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을, 2024년에는 전라남도 무궁화품평회 최우수상과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을 대표해 광복 80주년 ...